설악산 대피소 소등 시간과 취사 가능 장소 및 주의사항

설악산 대피소 소등 시간과 취사 가능 장소 및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설악산 산행을 계획 중이시군요. 저도 대청봉에 오를 때 “늦으면 어쩌지?”, “준비물은 뭐지?” 하며 머리 아팠던 기억이 나요. 지형이 험하고 날씨 변화가 심한 설악산인 만큼 대피소 운영 규칙과 이용 가능 시간을 미리 아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당황하지 않고 즐거운 산행이 되도록 핵심만 쏙쏙 뽑아 정리해 드릴게요!

설악산 대피소는 단순한 숙박 시설이 아닌, 고산 지대에서 조난과 사고를 예방하는 최후의 안전 보루입니다.

산행의 시작, 입산 및 이용 시간 체크

설악산의 대피소는 엄격한 시간 관리를 통해 탐방객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특히 계절별로 입산 통제 시간이 다르니 반드시 확인이 필요해요. 산에서의 1시간은 평지의 3시간과 같습니다. 마감 시간에 쫓기기보다 1시간 일찍 도착하는 여유가 당신의 안전을 지킵니다.

핵심 이용 시간 가이드:

  • 입실 가능 시간: 오후 3시부터 (이후 도착 시 예약 취소 간주될 수 있음)
  • 소등 시간: 오후 9시 (모두의 휴식을 위해 정숙 필수!)
  • 취사 가능 시간: 입실 후부터 익일 퇴실 시까지 지정된 장소 이용

주요 대피소 위치 및 특징

대피소 명칭 특징 접근성
중청대피소 대청봉 최단거리 (현재 시설 개선 중) 매우 높음
소청대피소 일몰 조망 명소 보통
희운각대피소 공룡능선 시작점 험준함

입실과 퇴실, 산에서의 골든타임을 사수하세요

설악산의 깊은 품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지만, 대피소 이용 수칙은 도시의 호텔보다 훨씬 엄격합니다. 안전한 산행의 핵심은 해가 지기 전에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입니다. 설악산 국립공원의 대피소는 계절에 따라 입실 마감 시간이 다르니 산행 계획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계절별 대피소 운영 시간표

구분 하절기 (4월 ~ 10월) 동절기 (11월 ~ 3월)
입실 시작 오후 3시부터
입실 마감 오후 6시 (18:00) 오후 5시 (17:00)
퇴실 시간 익일 오전 9시까지

※ 주의: 겨울철에는 해가 급격히 짧아지므로 안전을 위해 오후 4시 이전 도착을 목표로 이동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100% 사전 예약제, ‘광클’은 필수입니다

설악산 대피소는 현장 방문으로는 절대 이용할 수 없습니다. 무조건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빈자리가 있어 보여도 예약 없이는 숙박이 불가능하니 꼭 미리 준비하셔야 해요. 특히 단풍 시즌에는 인기 가수의 콘서트 티켓팅 못지않은 치열한 ‘광클’ 전쟁이 벌어지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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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피소 예약은 매월 1일과 15일 오전 10시에 열립니다. 주말이나 성수기 자리는 단 몇 초 만에 마감되니 미리 로그인하고 대기하는 센스가 필요해요!”

  • 예약 오픈 시기: 매달 1일(당월 16일~말일분), 15일(익월 1일~15일분)
  • 중요 알림: 중청 대피소는 현재 시설 개선 공사로 숙박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실시간 상황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 플랜 B 설정: 예약을 못 하셨다면 당일 산행으로 코스를 줄이거나 하단부 민박촌 이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준비물 체크! 담요 대여는 이제 안 돼요

대피소에서 무엇을 팔고 무엇을 챙겨야 할지 궁금하시죠? 가장 중요한 점은 위생 문제로 현재 담요 대여를 전면 중단했다는 것입니다. 예전 생각만 하고 가벼운 몸으로 오셨다간 산 위에서 추위에 떨 수 있습니다. 개인 침낭이나 두툼한 담요는 이제 필수 생존 아이템입니다.

💡 쾌적한 하룻밤을 위한 필수 체크리스트

  • 침구류: 개인용 침낭, 에어 매트리스 또는 무릎담요
  • 의류: 급격한 기온 저하에 대비한 경량 패딩 및 여벌 옷
  • 조리도구: 취사 시 필요한 코펠, 버너, 개인 수저 (대여 불가)
  • 청결용품: 쓰레기 봉투(본인 쓰레기 회수 필수), 개인 세면도구

대피소 매점 운영 시간 및 판매 물품

구분 이용 시간 비고
매점 이용 07:00 ~ 20:00 생수, 햇반 등 판매
소등 시간 21:00 취사장 및 매점 종료

매점 판매 리스트: 생수, 햇반, 부탄가스, 이소가스, 면장갑, 비상약 등. (※ 조리된 음식이나 주류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설악산 산행을 응원합니다!

대피소는 단순한 숙박 시설을 넘어, 거친 산세 속에서 우리를 지켜주는 소중한 생명의 쉼터입니다. 정해진 이용 시간을 준수하는 것은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산행객들의 안전과 휴식을 배려하는 첫걸음입니다. 무엇보다 무리하지 않는 일정으로 건강하게 귀가하는 것이 최고의 산행임을 잊지 마세요.

📌 꼭 기억해야 할 이용 수칙 요약

  • 입실: 당일 15:00부터 (일몰 전 도착 권장)
  • 소등: 21:00 (전체 소등 및 정숙)
  • 퇴실: 다음 날 09:00까지 주변 정리 완료

“설악의 품에서 보내는 하룻밤은 자연에 대한 감사함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여러분의 멋진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늘 안전한 산행 되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점을 모아봤어요! (FAQ)

⏰ 이용 및 관람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입실은 오후 3시부터 가능하며, 퇴실은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마쳐야 합니다. 매점 이용은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만 가능하니 필요한 물품은 미리 구매해 두세요.

Q. 쓰레기는 대피소에 버릴 수 있나요?

A. 절대 안 됩니다! 대피소에는 쓰레기통이 없습니다. 발생한 모든 쓰레기는 반드시 본인의 배낭에 담아 하산해야 합니다.

Q. 전기를 사용해서 휴대폰 충전이 가능한가요?

A. 대피소 내 콘센트 사용은 시설 관리용으로 제한되어 개인적인 충전은 어렵습니다. 산 위는 배터리 소모가 빠르므로 개인 보조배터리를 넉넉히 챙겨오세요.

Q. 예약 확인은 어떻게 하나요?

A.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의 ‘나의 예약내역’에서 확인 가능하며, 카카오톡 알림톡을 현장에서 제시하시면 빠른 입실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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